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K이노, 오는 17일 이사회에서 SK E&S 합병 논의

베타뉴스 조회수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SK E&S와와의 합병을 논의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E&S는 각각 다음주 이사회를 열고 두 기업 간 합병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사회 개최 시기는 오는 17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등을 중심으로 석유 탐사, 정유, 석유 화학 제품 생산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SKE&S는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삼는 기업으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두 기업의 자산 총액을 합치면 약 100조원이 넘는다.

SK이노베이션은 SKE&S와의 합병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두 기업의 이사회에서 합병으로 의견이 모이게 되면, 두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 SK㈜도 이사들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SK이노베이션의 주식 36.22%(3월 31일 기준) 보유하고 있고, SKE&S의 주식 90%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합병 비율 산정 등 예민한 과제들이 남아있다. 합병 비율 산정 방식에 따라 손해를 보는 주주들이 반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는 두 기업의 합병 이유로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SK온 지원을 들고 있다. SK온은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고, 누적 적자액이 2조6000억원에 달한다.

SK온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부진)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전기차 시대에는 부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당 기간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SK 측 관계자는 “이사회 관련 사항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 3년간 10억 주고 지하철역 이름 따낸 '올리브영'… 돌연 자진 반납한 이유 밝혀졌다
  • GTX-B, 청학역 설치 여부 최종 단계
  • “제발 도와주세요”…국감에 이어 행감서 호소하는 강화도 주민들
  • 트럼프 2기 앞두고, ‘환율 관찰 대상국’ 지정된 韓… “통상 압박 가증 우려”
  • 오세훈, 이재명 1심 의원직 박탈형에 “대국민 사과하고 정계 은퇴할 일”

[뉴스] 공감 뉴스

  • "트럼프도 대법원서 살아 대통령" VS "그저 헛꿈"…이재명 1심 판결에 정치권 '설전'
  •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런 표정을 지었다(사진 여러장)
  • 與 "李 1심 징역형, 대한민국 정의 보여줘…野 비겁한 거짓말 사죄하길"
  • 홈앤쇼핑, ‘사회적 책임 실천’ ‘소비자 중심경영’ 통한 신뢰 구축
  • [유통가 투데이] G마켓·옥션, 겨울 아우터 최대 79% 할인판매 外
  • 당대표 징역형에 의원 체포동의안까지… 野 사법리스크 ‘눈덩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유회승 ‘그랬나봐’→흰 ‘그대가 분다’…’더 리슨’, 오늘 최종회

    연예 

  • 2
    ‘돌싱글즈6’ 창현·지안, 공개 이별? “마지막 인사 자리라고 생각”

    연예 

  • 3
    어센트, 캐나다 첫 팬콘 성료..."에피들 에너지에 감동"

    연예 

  • 4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연예 

  • 5
    BTS 진 “팬송 ‘그리움에’, 훈령병때 느낀 감정에서 시작” [일문일답]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 3년간 10억 주고 지하철역 이름 따낸 '올리브영'… 돌연 자진 반납한 이유 밝혀졌다
  • GTX-B, 청학역 설치 여부 최종 단계
  • “제발 도와주세요”…국감에 이어 행감서 호소하는 강화도 주민들
  • 트럼프 2기 앞두고, ‘환율 관찰 대상국’ 지정된 韓… “통상 압박 가증 우려”
  • 오세훈, 이재명 1심 의원직 박탈형에 “대국민 사과하고 정계 은퇴할 일”

지금 뜨는 뉴스

  • 1
    로제·투바투, 한터 국가별 차트 양분…‘APT.’ 인기ing

    연예 

  • 2
    '100억 CEO' 황혜영, 동갑 前정치인 ♥과 금실 과시 "베프+내편"

    연예 

  • 3
    ‘나솔사계’ 22기 영숙, 인기녀 등극? “임팩트 너무 컸다”

    연예 

  • 4
    '나솔사계' 10기 정숙, 가슴 사이즈=집안 내력 "할머니 G컵·母 H컵" [텔리뷰]

    연예 

  • 5
    주례는 전유성, 축사는 이동욱이라는 초호화 결혼식의 주인공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트럼프도 대법원서 살아 대통령" VS "그저 헛꿈"…이재명 1심 판결에 정치권 '설전'
  •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런 표정을 지었다(사진 여러장)
  • 與 "李 1심 징역형, 대한민국 정의 보여줘…野 비겁한 거짓말 사죄하길"
  • 홈앤쇼핑, ‘사회적 책임 실천’ ‘소비자 중심경영’ 통한 신뢰 구축
  • [유통가 투데이] G마켓·옥션, 겨울 아우터 최대 79% 할인판매 外
  • 당대표 징역형에 의원 체포동의안까지… 野 사법리스크 ‘눈덩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추천 뉴스

  • 1
    유회승 ‘그랬나봐’→흰 ‘그대가 분다’…’더 리슨’, 오늘 최종회

    연예 

  • 2
    ‘돌싱글즈6’ 창현·지안, 공개 이별? “마지막 인사 자리라고 생각”

    연예 

  • 3
    어센트, 캐나다 첫 팬콘 성료..."에피들 에너지에 감동"

    연예 

  • 4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연예 

  • 5
    BTS 진 “팬송 ‘그리움에’, 훈령병때 느낀 감정에서 시작” [일문일답]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로제·투바투, 한터 국가별 차트 양분…‘APT.’ 인기ing

    연예 

  • 2
    '100억 CEO' 황혜영, 동갑 前정치인 ♥과 금실 과시 "베프+내편"

    연예 

  • 3
    ‘나솔사계’ 22기 영숙, 인기녀 등극? “임팩트 너무 컸다”

    연예 

  • 4
    '나솔사계' 10기 정숙, 가슴 사이즈=집안 내력 "할머니 G컵·母 H컵" [텔리뷰]

    연예 

  • 5
    주례는 전유성, 축사는 이동욱이라는 초호화 결혼식의 주인공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