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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GIST 찾아가는 과학캠프’는 열렸다. 과학인재 양성 요람 GIS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전남 주암중학교(순천시)에 이어 12일에는 봉황중학교(나주시)를 방문한 GIST 사회공헌단 ‘피움(PIUM)’은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쳤다. ‘피움’은 씨를 뿌리고 물과 거름을 주어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에 꽃을 피우고 GIST의 향기를 퍼뜨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GIST 찾아가는 과학캠프’는 GIST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회공헌단 ‘피움’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광주·전남·북, 도서 벽지 등 교육 소외지역에 있는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흥미롭고 다양한 수업과 특강과 함께 진로 멘토링 등 과학 학습능력, 창의적 사고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학캠프는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AI 분야) △친환경 물병 오호 만들기(지구·환경 분야) △브레드보드 학습 및 아크릴 램프 만들기(전기 분야) 등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김강욱 교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와 이윤호 교수(지구·환경공학부)가 각각 주암중과 봉황중 방문에 동행해 ‘전자파 기술, 인류발전의 핵심기술’(김강욱 교수)과 ‘지속가능 물 과학 공학’(이윤호 교수)을 주제로 특강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과학 꿈나무들에게 소외됨 없는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과학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사회공헌단 ‘피움’은 찾아가는 과학캠프를 비롯해 랜선멘토링(온라인 학습·진로 멘토링), 과학캠프(AI과학캠프, 오프라인 체험형 AI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식 나눔 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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