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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레인지 토퍼를 암시하는 폴스타 콘셉트 B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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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우드에서 공개된 콘셉트 BST는 슈퍼카를 미끼로 한 폴스타 6을 재구성한 모델이다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콘셉트 BST는 슈퍼카의 미끼인 6 스포츠카를 트랙에서 연마한 개량형이다. 이 개정 버전은 탈착식 지붕이 특징이며 통풍이 가능한 보닛과 프런트 스플리터, 대형 리어 윙, 강화된 휠 아치, 훨씬 더 넓은 트랙이 추가되었다.

22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한 이 차는, 더 낮은 지상고, 더 단단한 스프링, 조절 가능한 댐퍼가 특징인 폴스타 2 BST 에디션 270에 이어 BST 브랜드를 부착한 두 번째 폴스타 모델이다. 

스페셜 에디션 BST 270은 2021년 굿우드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처음 선보인 후 이듬해 한정 생산에 들어갔다. 새로운 콘셉트카는 6과 동일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플랫폼을 유지한다.

폴스타는 아직 공식적인 파워트레인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6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듀얼 모터로 최고출력 875마력(bhp) 및 최대토크 91.7kg·m의 성능과 사륜구동 설정을 유지하며 곧 출시될 5 세단과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이 시스템은 또한 800V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폴스타는 새로운 콘셉트 BST의 생산 의도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이 차를 “향후 라인업에 BST 공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모”라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미 500대 모두 매진된 6 로드스터의 양산 버전 또한 새로운 콘셉트카와 함께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오토카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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