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훈훈한 트로트 형제愛” … 무명 시절 임영웅에게 10만 원을 건넨 장민호

리포테라 조회수  

“임영웅부터 영탁까지”
후배에게 사랑 듬뿍 주는 장민호
무명
사진 = 임영웅, 장민호 (온라인 커뮤니티)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과거 무명이었던 임영웅을 도운 일화가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 방송에 출연한 임영웅은 힘들었을 때 그가 가장 도움이 된 형이라고 밝혔다.

그에게 가수 생활에 필요한 행동 등 조언을 아낌없이 받았던 임영웅은 무명 시절에 그에게 정신적으로 의지를 하곤 했다.

무명
사진 = 장민호, 임영웅 (개인 SNS)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함께한 행사장에서 무대가 끝나자 임영웅을 조용히 불러냈다. 심각한 표정으로 “걸으면서 산책 좀 하자”는 그의 말에 임영웅은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구나. 혼내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따라나섰다.

갑자기 그는 흰 봉투를 임영웅에게 건넸다. 이어 그는 “네가 지금 힘들고 돈 없는 거 아니까 용돈 해. 맛있는 밥 먹어라”라고 했고 봉투 속에는 10만 원이 담겨있었다.

이 훈훈한 일화를 털어놓은 임영웅은 당시 엄청 감동했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끝마쳤다. 이에 스튜디오에도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그때 영탁이 “나는 20만 원을 받았다”라고 했고, 임영웅은 “왜 그랬대?”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후배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

무명
사진 = 장민호, 영탁, 임영웅 (개인 SNS)

덧붙여, 평소에도 후배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그는 비싼 무대 의상 비용을 걱정해 후배들에게 옷을 물려주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한 방송에 출연한 영탁과 임영웅은 그에게 옷을 많이 물려받았다고 털어놨다. 영탁은 “형한테 물려받은 옷으로 활동한 영상이 많다. 오늘 입고 온 재킷도 형이 준 거다. 민호 형한테 배워서 저도 이찬원에게 옷을 물려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트로트에서 가장 힘든 게 의상비다. 한 번 입고 안 입을 수도 없고 여러 번 입자니 이미 보여준 걸 또 입을 수도 없다”며 “처음에 옷을 줬는데 리폼해서 입더라. 어느 날 보니까 나보다 잘 어울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후배들이 털어놓는 본인의 미담에 대해서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쑥스럽다. 그때 당시에는 그냥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이걸 해주면 아무 걱정 없이 노래에 열중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무명
사진 = 장민호, 영탁 (개인 SNS)

이어 “나는 반대로 ‘동생들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버텼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이 친구들이 나한테는 천군만마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까지 미남”, “진짜 인성 너무 호감이네”, “힘들 때 십만 원은 천만 원 같이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크리스 에반스의 존재감 넘어설까
  •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오른 OTT 한국 드라마 '정년이'…결말 향한 관심 폭발

[연예] 공감 뉴스

  • '컴백 D-1' 한층 성장한 NCT DREAM이 선사할 청춘 동화, 'DREAMSCAPE'
  • '살림남' 박서진, 홍지윤·요요미 플러팅 공세→팔색조 매력
  • #열혈사제가 5년만에 돌아왔다 #한소희, 모진 바람에도 내 갈 길로 #우도환-이유미이 만들 '끝사랑' [D:주간 사진관]
  • 원위, 콘서트 'O! NEW E!volution Ⅳ' 포토 공개…'비주얼 밴드' 인증
  • 정동원, 신곡 ‘고리’ MV 티저 공개...컴백 D-1 기대
  • 웨이션브이, 방콕-타이베이 접수! 월드투어 열기 후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건희 왕국 끝장내자"…민주당, 2차 장외집회 열어 尹정권 압박

    뉴스 

  • 2
    '비닐신' 분노의 해트트릭→비니시우스 3골+벨링엄 시즌 첫 득점!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4-0 대파

    스포츠 

  • 3
    “제 아내라고 변명하는 게 아니라...” 지지율 17% 납득하게 만든 125분

    뉴스 

  • 4
    [PGS 6] TDT, GF 11매치 치킨 확보…아쉬움 남긴 '광동 프릭스·젠지'

    차·테크 

  • 5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크리스 에반스의 존재감 넘어설까
  •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오른 OTT 한국 드라마 '정년이'…결말 향한 관심 폭발

지금 뜨는 뉴스

  • 1
    "쉬어가는데도 고봉밥"....원신 5.2 서열 1위 카피타노에 열광하는 이유는?

    차·테크 

  • 2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 3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 4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5
    제네시스 살까 고민했는데 “그냥 이 차 살게요”…드디어 한국 도로 출몰?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컴백 D-1' 한층 성장한 NCT DREAM이 선사할 청춘 동화, 'DREAMSCAPE'
  • '살림남' 박서진, 홍지윤·요요미 플러팅 공세→팔색조 매력
  • #열혈사제가 5년만에 돌아왔다 #한소희, 모진 바람에도 내 갈 길로 #우도환-이유미이 만들 '끝사랑' [D:주간 사진관]
  • 원위, 콘서트 'O! NEW E!volution Ⅳ' 포토 공개…'비주얼 밴드' 인증
  • 정동원, 신곡 ‘고리’ MV 티저 공개...컴백 D-1 기대
  • 웨이션브이, 방콕-타이베이 접수! 월드투어 열기 후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추천 뉴스

  • 1
    "김건희 왕국 끝장내자"…민주당, 2차 장외집회 열어 尹정권 압박

    뉴스 

  • 2
    '비닐신' 분노의 해트트릭→비니시우스 3골+벨링엄 시즌 첫 득점!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4-0 대파

    스포츠 

  • 3
    “제 아내라고 변명하는 게 아니라...” 지지율 17% 납득하게 만든 125분

    뉴스 

  • 4
    [PGS 6] TDT, GF 11매치 치킨 확보…아쉬움 남긴 '광동 프릭스·젠지'

    차·테크 

  • 5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쉬어가는데도 고봉밥"....원신 5.2 서열 1위 카피타노에 열광하는 이유는?

    차·테크 

  • 2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 3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 4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5
    제네시스 살까 고민했는데 “그냥 이 차 살게요”…드디어 한국 도로 출몰?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