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박명수 라디오 한 번 출연에 아홉 개의 미담을 만들었다.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배우 박보검님 미담 제보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한 번 출연에 미담은 무려 아홉가지나 됐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측은 “홍보할 게 전혀 없는데 의리로 출연, 박명수와 라디오쇼 제작진을 위해 좋아하는 맛집에서 맛난 샌드위치 사오심(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고 바로 직전에) 예정에 없던 즉흥 피아노 연주, 착하게 살고 싶게 만든 감동의 한소절, 받아적고 싶게 만드는 에세이급 답변”이라고 다섯가지 미담을 적어내려갔다.
이어 “오늘 와주신 팬분들한테 음료 역조공, 더운 날씨에 밖에서 한분한분 싸인까지. 박명수 편히 휴가 가시라고 본인이 먼저 ‘스페셜DJ’ 제안하심. 추천곡도 대충 할 수 없다며 신중하게 고민해서 써주심(21세기 한석봉 손글씨). 박명수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퇴근. 그냥 존재 자체가 미담이고 감동이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에서 열연했으며,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영국 더블린의 루리 씨의 삶을 72시간 동안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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