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이자 개그맨 김준호를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여름 특집 3탄 ‘희극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지민이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열창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지민은 선곡에 대해 “김준호 씨 만나기 전부터 좋아한 노래”라며 “가사가 진짜 우리 이야기 같다. 이 노래 따라 사랑이 된 것 같다. 그중에 준호를 만난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 아침에도 전화가 왔는데 계속 전화가 오고 응원해 주었는데 기뻤다. 저는 늘 받기만 했다. 이벤트 가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벤트를 많이 해주었다”라며 “이번만큼은 제가 김준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다. 떨지 않고 완창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지민은 2022년부터 김준호와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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