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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국내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고 전세계 다양한 스포츠 구단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5라운드에선 넥센타이어 사용 파트너십 레이싱팀이 트리플 포디엄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의 트리플 포디엄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2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 달성이 유력해졌다.
특히 이번 라운드 결승에서는 넥센타이어 사용 선수가 1위부터 6위를 모두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에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엔페라 SS01과 SW01을 공급하고 있다.
모터스포츠에 사용되는 레이싱 타이어는 고속·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에서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이 요구되는 만큼 타이어 제조사의 기술력과도 직결된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올해 맨체스터 시티FC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후원한다. 맨시티는 셀틱 FC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AC 밀란,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등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4번의 경기 동안 맨시티 선수들은 소매에 넥센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으며, 경기 중에는 LED 광고를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노출된다. 넥센타이어와 맨시티는 지난 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서 협업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시즌 FSV 마인츠 05, TSG 1899 호펜하임, FC 아우크스부르크 등 5개 구단 홈 경기에 LED 광고를 노출한다. 이는 독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에 브랜드를 노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 지난 10일 넥센타이어는 체코를 대표하는 프로축구 클럽 중 하나인 SK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유럽공장이 위치한 체코 축구팬 및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체코 자테츠에 위치한 유럽 공장 2단계 증설을 완료했는데, 연간 11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공장을 통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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