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이승훈이 오는 15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 앨범 [MY TYPE]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이승훈이 직접 프로듀싱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듬뿍 담아냈다.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는 펑키한 올드스쿨 리듬과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승훈은 “꾸밈없이 저를 그대로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승훈과의 일문일답이다.
Q.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은? A. 굉장히 떨린다. 이 앨범 전후로 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된다.
Q. [MY TYPE] 앨범에 대해 소개해달라. A. ‘딱 내 스타일이야’에서 힌트를 얻어 앨범명을 지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이미지가 나의 성격과 맞닿아 있어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의 취향을 담은 앨범이라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Q. 작업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A. 대중에게 공감을 얻는 것과 스스로 진정성 있게 노래하는 것이 중요했다. 솔직한 이야기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앨범 재킷도 실제 일상 생활 공간에서 촬영했다.
Q.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는 어떤 곡인가? A. ‘딱 내 스타일이야’라는 제목이 주는 이야기의 힘이 좋았고, 위트 있으면서도 직관적인 제목이 저를 투영해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
Q. 타이틀곡 외 수록곡도 소개해달라. A. ‘나쁜 생각’은 보컬적인 부분에 가장 신경을 쓴 곡이고, ‘도레미파솔’은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가 귀여운 느낌이다. ‘BROTHER & SISTER’는 공연장에서의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
Q. 위너 멤버들은 어떤 응원을 보내줬나? A. 멤버들이 제 솔로 앨범을 누구보다 소망하고 응원해 줬다. 틈틈이 모니터를 해주고 고민하는 부분을 함께 고민해 주었다.
Q. ‘딱 내 스타일이야’ 스토리 필름에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등이 우정 출연한 이유는? A.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형들이 데모곡을 듣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고, 스토리 필름 출연까지 도와줬다.
Q. 프로듀서로서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은 어땠나? A. 앨범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보람을 느꼈다.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 외에도 프로듀서로서의 감각과 예리함을 다듬어 나가고 싶다.
Q. 팬들에게 한마디. A.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잊지 못할 선물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한편,이승훈의 첫 솔로 앨범 [MY TYPE]은 여름에 듣기 좋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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