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23명 21명 찬성으로 승인
대한축구협회(축협)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
축협은 13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홍 감독은 코치진 구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축협에 따르면 이사회는 10~12일 사흘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올해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으며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 찬성으로 승인됐다. 축협은 “서면결의는 차기 정기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구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하게 된 홍명보 감독은 코치진 구성에 돌입했으며 특히 세계 축구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 후보자를 점검하기 위해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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