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11일, 대구포항고속도로 영천휴게소(대구방향)에서 포항시․영천시와 함께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무단투기 관련 과태료․신고방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팜플렛을 제작하여 차량용 간이 휴지통과 함께 배포하였다.
한편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슬로건 공모전을 열어 다양하고 기발한 슬로건들이 다수 응모되었고, 내부심사를 통해 선별한 우수작들은 포상과 함께 고속도로 VMS 전광판을 통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계 휴가철에는 도공·지자체(김천시, 칠곡군, 포항시, 영천시) 합동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행 중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주·야간 차량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CCTV도 설치하여 적발된 무단투기 영상은 지자체로 인계하여 즉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며 “고속도로 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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