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바마,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압박 배후”

데일리안 조회수  

“2016년 대선 출마 반대…8년간 깊은 교류 없어”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선 후보 사퇴 압박 배후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익명의 바이든 캠프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최근 캠프 내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배우 조지 클루니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주장하기 전에 오바마 대통령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클루니는 뉴욕타임스(NYT)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폴리티코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클루니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았지만, 기고문 게재를 반대하지도 않았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반대하는 사람 중 상당수가 오바마 전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인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 시절 바이든 대통령을 부통령으로 임명하고 8년간 백악관에서 함께 일했다.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매주 한 차례씩 바이든 대통령과 점심식사를 했지만 깊은 교류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 출마하려 했을 때도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히 말렸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오랜 친구(바이든)의 재선에 대해 회의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첫 대선 TV토론 직후 이 같은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캠프 사람들은 후보 사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 뒤에 오바마 대통령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이들은 그(오바마)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CNN은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김태흠 지사 “새마을회와 행복한 사회 만들 것”
  • 김태흠 지사, 발전 3사와 탄소중립 논의, 폐지 대응 등 협력 모색
  • 불법 유턴한 배달 라이더… 그 뒤에 숨겨진 감동 이유, 무슨 일?
  • 연합뉴스 예산 250억 복원…사장 바뀌자 입장 바뀐 정부여당?
  • 아쉽다는 아이오닉9 후면부…이 부분 바꿨더니 '대박'
  • '비상경영·유동성 위기說' 말 많은 롯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은

[뉴스] 공감 뉴스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 지팡이 짚은 할머니, 차량 탑승 9초 후 쓰나미 덮쳤다
  • 생명회복개발원, 11월 목회자(선교사)부부 생명회복 무료캠프 성황리에 종료
  • 20대 40%는 "비혼 출산 가능"…지난해 혼외자 첫 1만명 돌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알박기 AI가 참교육” 캠핑 빌런들 과태료 300만원으로 다스린다!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연예 

  • 2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연예 

  • 3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연예 

  • 4
    숙취해소제 등 기능성 음료도 '제로' 열풍

    차·테크 

  • 5
    처음에 보고 “엥?” 했다가 갈수록 빠져서 도파민 터진다는 '한국 드라마'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김태흠 지사 “새마을회와 행복한 사회 만들 것”
  • 김태흠 지사, 발전 3사와 탄소중립 논의, 폐지 대응 등 협력 모색
  • 불법 유턴한 배달 라이더… 그 뒤에 숨겨진 감동 이유, 무슨 일?
  • 연합뉴스 예산 250억 복원…사장 바뀌자 입장 바뀐 정부여당?
  • 아쉽다는 아이오닉9 후면부…이 부분 바꿨더니 '대박'
  • '비상경영·유동성 위기說' 말 많은 롯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은

지금 뜨는 뉴스

  • 1
    난민 사랑 외치던 정우성, 혼외자 사랑은 NO…모순된 행보에 비난 여론 [이슈&톡]

    연예 

  • 2
    ‘현빈♥’ 손예진, 송윤아×윤제균 감독과 친하네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

    연예 

  • 3
    WayV, 컴백 D-DAY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일문일답)

    연예 

  • 4
    KIA 박찬호, 박성한·오지환 제쳤다 '유격수 수비상 2년 연속 수상', 김혜성도 2연속 수상 영예

    스포츠 

  • 5
    TWS, 뜨거웠던 2024년 대미 장식할 '마지막 축제' 시작 된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 지팡이 짚은 할머니, 차량 탑승 9초 후 쓰나미 덮쳤다
  • 생명회복개발원, 11월 목회자(선교사)부부 생명회복 무료캠프 성황리에 종료
  • 20대 40%는 "비혼 출산 가능"…지난해 혼외자 첫 1만명 돌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알박기 AI가 참교육” 캠핑 빌런들 과태료 300만원으로 다스린다!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연예 

  • 2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연예 

  • 3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연예 

  • 4
    숙취해소제 등 기능성 음료도 '제로' 열풍

    차·테크 

  • 5
    처음에 보고 “엥?” 했다가 갈수록 빠져서 도파민 터진다는 '한국 드라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난민 사랑 외치던 정우성, 혼외자 사랑은 NO…모순된 행보에 비난 여론 [이슈&톡]

    연예 

  • 2
    ‘현빈♥’ 손예진, 송윤아×윤제균 감독과 친하네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

    연예 

  • 3
    WayV, 컴백 D-DAY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일문일답)

    연예 

  • 4
    KIA 박찬호, 박성한·오지환 제쳤다 '유격수 수비상 2년 연속 수상', 김혜성도 2연속 수상 영예

    스포츠 

  • 5
    TWS, 뜨거웠던 2024년 대미 장식할 '마지막 축제' 시작 된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