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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가 오는 14일 초대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와 책임위원들을 선출한다.
새로운미래는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변화의 시작’ 제1회 전국 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도부 선출은 당헌에 따라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며, 당대표와 책임위원은 득표율 순으로 1등이 당 대표, 차순위자들이 책임위원에 당선된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 지도부는 앞으로 2년 간 당을 이끌게 된다.
당 대표 선거 후보로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신재용 전 새로운미래 비산대책위원회 대변인, 진예찬 전 새로운미래 비대위원, 이미영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이근규 전 새로운미래 비대위 사무총장 등이 나섰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전당대회를 위해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총 3차례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난 10~11일에는 K-보팅 시스템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이날과 13일에는 ARS로 투표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전당대회에는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국회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은 “후보자들이 3차례 합동연설회를 통해 국민과 당원 앞에 발표한 비전을 바탕으로 선택을 받게 됐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지도부가 잘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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