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집행부 사이 가교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제9대 후반기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가 원구성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제256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의장에 조용훈 의원과 부의장에 김남충 의원을 선출하였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종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민병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홍태의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조용훈 의장은 2선의원으로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제8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및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평소‘생활정치인’을
자신의 의정활동 모토로 삼으며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조의장은‘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생활정치 구현’을 새로운 의정구호로 하여 시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시민의 목소리가 원활히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집행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시정에 대한 견제 및 감시와 더불어 정책지원관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여시민을 위한 입법 활동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외부 전문강사 초빙 교육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 의원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이익을 충실히 대변하는 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쇄신할 예정이다.
이에 덧붙여 지방소멸 위기를 긴급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층 일자리 확충 ▲주거안정 지원 정책 마련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및 양육 지원책 보강 등을 강조
했다.
조용훈 의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민 행복 증진 및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반기 논산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개원해 ‘시민의 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의정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소통의정을 펼치고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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