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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차 위클리 키트앨범…멜리사 비.→루이스 박X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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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키트베러 측은 7월 2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을 발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에서 제공한다.

7월 2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으로는 멜리사 비., 루이스 박X스파크, 발듀, 갓 온리 빌런, 클라베가 선정됐다.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키트앨범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멜리사 비.의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Computer Love’다. 빌보드 디지털 R&B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하는 등 R&B 아티스트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멜리사 비.의 앨범 ‘Computer Love’는 80년대와 90년대의 사운드를 재현한 팝, R&B 장르의 곡들부터 트랩과 EDM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수록했으며, 사랑과 열정,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 록/메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루이스 박과 스파크의 싱글 ‘SAVE ME’가 위클리 키트앨범 2위를 차지했다. 감성 힙합 아티스트 칠영오가 피처링에 참여한 ‘SAVE ME’는 지나간 인연과 존재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와 멜로디컬한 싱잉랩의 조화로움이 특징이다.

김서영, 박진희로 구성된 듀오 발듀의 ‘네 생각’은 관심이 생긴 사람을 생각하다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린 경험을 담은 곡이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상적인 가사와 재즈 스타일의 연주가 더해져 두근거리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유니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갓 온리 빌런의 ‘The Battlefield’가 이번주 4위를 차지했다. 총 1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iDAViD, Sabrina Housley, Dr3w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곡들이 다수 수록돼 있다. 또한 ‘The Battlefield’라는 앨범 명 그대로 강렬하고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5위를 차지한 클라베의 ‘우리의 사랑을 빛나게’는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던 순간을 담은 곡이다. 클라베가 직접 프로듀싱한 이 곡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신스 사운드와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감미로운 음색의 조화로움이 매력적이다.

사진=키트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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