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SOP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중국 남방자산운용의 홍콩 자회사 CSOP자산운용이 오는 16일 ‘CSOP 화타이-파인브릿지(Huatai-PineBridge) CSI 300 상장지수펀드(ETF)’를 홍콩증권거래소(SEHK)에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순자산가치의 90% 이상을 상하이증권거래소(SSE)에 상장된 ‘Huatai-PineBridge CSI 300 ETF’에 투자하는 피더 펀드(Feeder Fund)다. 기초지수는 상하이와 홍콩 상장 우량 기업 300개로 구성된 ‘CSI300’ 지수를 추종한다.
‘CSOP CSI 300 ETF’의 자산구성내역(PDF)을 살펴보면 ▲구이저우마오타이(Kwekhow Moutai) ▲CATL ▲핑안보험(Ping An Insurance) ▲초상은행(China Merchants Bank) ▲메이디그룹(Midea Group) 등이 편입돼 있다.
CSOP자산운용 관계자는 “16일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CSI 300 ETF’는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최선의 상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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