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해 첫 출하한 2024년산 햇사과 ‘썸머킹 사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썸머킹 사과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으로,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산 품종이다. 해외 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없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썸머킹 햇사과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5개 점포와 롯데슈퍼 도곡점 등 3개 점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중순 이후로 전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사과값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산지를 방문해 성숙과만을 우선 수확해 조기 출하 물량을 확보했다.
채희철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사과값 안정을 위해 썸머킹 햇사과를 기존 저장사과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맛있는 햇사과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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