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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캐스퍼 일렉트릭 AI그리기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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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생성한 나만의 캐스퍼 일렉트릭 이미지 예시
AI로 생성한 나만의 캐스퍼 일렉트릭 이미지 예시 / 이노션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EV)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색 캠페인 ‘캐스퍼 일렉트릭 AI그리기대회’를 이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원하는 모습의 캐스퍼 일렉트릭을 AI 툴의 한 종류인 ‘스테이블 디퓨젼’과 여러 오픈소스를 통해 학습된 프롬프트 창에 한글로 입력하면 차량의 래핑·배경·오브제 등이 생성돼 ‘나만의 캐스퍼 일렉트릭’을 만들 수 있다.

현대차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노션이 진행한 최초의 ‘소비자 참여형 생성형 AI 캠페인’으로 의미가 깊다.

또한 2022년 처음 실시해 아이코닉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며 각양각색의 캐스퍼를 탄생시킨 ‘캐스퍼 그리기대회’가 캐스퍼 EV 출시와 함께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더욱 독창적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캐스퍼 그리기대회’는 직접 디자인·채색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이번에는 AI 툴의 활용으로 더욱 간편하고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롬프트 창에 원하는 이미지를 한글로 작성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프롬프트를 작성해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해 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문장 입력 도움받기’ 기능을 활용하면 간단히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더욱 다양한 디자인이 추가되길 원한다면 ‘이미지 스타일’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이노션과 현대차는 오프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AI그리기대회 공간을 조성해해 관람객들이 직접 래핑을 해볼 수 있었다. 송파의 ‘캐스퍼 스튜디오’와 압구정 팝업스토어서도 관련 오프라인 참여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AI를 접목한 더욱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315㎞·어디에서든 자유로운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한 실내외 V2L(전원공급 기능)·고속도로 주행 보조·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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