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NH투자 “삼성화재 목표주가 상향, 안정적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비즈니스포스트 조회수  

[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안정적 실적과 높은 자본비율에 힘입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기존 41만 원에서 44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삼성화재 주가는 37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투자이익 추정치를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삼성화재는 2분기 자동차와 일반 부문이 다소 부진하겠지만 양호한 투자손익을 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삼성화재는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547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3년 2분기보다 9% 감소한 것이다.

2분기 보험손익이 51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9.4%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됐다.

다만 투자손익은 2090억 원으로 추산됐다. 1년 전보다 81.0% 늘어난 것이다.

삼성화재는 실적이 시장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주주환원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해보험업계 전반에 회계적 불확실성 요인들이 있지만 이 역시 삼성화재의 주주환원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률의 할인 요소 배제 문제부터 소멸계약 회계처리 논란까지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관련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이다”면서도 “삼성화재처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풍부한 보험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의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2024년 1분기 기준 280.06%다.

삼성화재의 2024년 주주환원율은 38.9%로 예상됐다. 이에 따른 보통주 주주환원 수익률은 5.2%다.

삼성화재는 5월 중장기 자본정책에서 주주환원율 목표를 50%로 제시했다. 조혜경 기자

비즈니스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공정위에·법원에... 임시주총 이후 더 분주해진 영풍·MBK 연합

    뉴스 

  • 2
    “中, 베이징에 ‘펜타곤 10배 규모’ 거대 군사도시 짓고 있다”

    뉴스 

  • 3
    더블 클러치에 슬램덩크까지! 전 세계에서 농구 제일 잘하는 40대 맞네…르브론 제임스 24득점 11R 더블더블→LA 레이커스 승리 견인

    스포츠 

  • 4
    홀로 질주하는 美 경제…"탄탄한 소비에 고성장 지속"

    뉴스 

  • 5
    토트넘 대체 왜 이럴까? 주전 센터백 복귀하니 다른 한 명이 다쳤다…"상황 좋아 보이지 않아" 사령탑도 한숨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가장 큰 숙제는 트로피의 무게에 깔리지 않는 것"…'36연승·6연속 우승' 역사를 쓰는 김가영, 스스로에게 내준 숙제

    스포츠 

  • 2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 反中 집회… 대만 출신 華商 “이유 없이 시비 걸어”

    뉴스 

  • 3
    올해도 어렵다… 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업계

    뉴스 

  • 4
    윤석열의 ‘옥중정치’… 정치인 입 통해 메시지 전달

    뉴스 

  • 5
    [인터뷰] ‘말없비’ 도경수, 멜로 눈빛 더한 청춘의 얼굴로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추천 뉴스

  • 1
    공정위에·법원에... 임시주총 이후 더 분주해진 영풍·MBK 연합

    뉴스 

  • 2
    “中, 베이징에 ‘펜타곤 10배 규모’ 거대 군사도시 짓고 있다”

    뉴스 

  • 3
    더블 클러치에 슬램덩크까지! 전 세계에서 농구 제일 잘하는 40대 맞네…르브론 제임스 24득점 11R 더블더블→LA 레이커스 승리 견인

    스포츠 

  • 4
    홀로 질주하는 美 경제…"탄탄한 소비에 고성장 지속"

    뉴스 

  • 5
    토트넘 대체 왜 이럴까? 주전 센터백 복귀하니 다른 한 명이 다쳤다…"상황 좋아 보이지 않아" 사령탑도 한숨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가장 큰 숙제는 트로피의 무게에 깔리지 않는 것"…'36연승·6연속 우승' 역사를 쓰는 김가영, 스스로에게 내준 숙제

    스포츠 

  • 2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 反中 집회… 대만 출신 華商 “이유 없이 시비 걸어”

    뉴스 

  • 3
    올해도 어렵다… 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업계

    뉴스 

  • 4
    윤석열의 ‘옥중정치’… 정치인 입 통해 메시지 전달

    뉴스 

  • 5
    [인터뷰] ‘말없비’ 도경수, 멜로 눈빛 더한 청춘의 얼굴로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