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내 딸의 마지막 전화 편
1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이 다뤄졌다.
지난 4월 갑자기 자취방에 찾아온 전 남자 친구 김 씨에 의해 폭행을 당한 이효정 씨는 곧바로 입원했지만 결국 열흘만에 사망했다.
반복적인 폭행에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효과는 없었다. 효정 씨의 부모님은 “교제 기간에 11번의 신고가 들어갔었어요”라고 말했고 지인은 “경찰도 못믿는다고”라고 말했다. 심지어는 쌍방 폭행으로 종결된 사건도 있었다.
가해자 김 씨는 대학까지 따라 진학하며 이효정 씨의 곁에 붙어있었다. 효정 씨의 부모님은 “얘가 대학교까지 따라 왔잖아요’라며 “지원을 했답니다 간호학과에”라고 말했다.
2023년 같은 학교에 입학했고 효정 씨는 결국 한 학기만에 휴학했다. 부모님은 “어느 순간부터 학교를 안가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지인은 가해자 김 씨에 대해 “학교 다닐때도 평판 안좋기로 소문 자자했어요 학교 다닐때는 경비아저씨들한테 갑질하고 욕하고 시비는 무조건 여자애들한테면”라고 말했다.
이효정 씨의 부모님은 ‘오죽하면 아버지가 저한테 이야기하기를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라 하더라고요 하도 사고를 많이 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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