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업계는 신작과 신규 클래스 출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계절을 보내고 있다. 특히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의 ‘사냐’와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레긴레이프’ 등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넥슨은 11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신규 영웅 ‘사냐’를 업데이트했다.
비수를 품은 추적자 ‘사냐’는 전용 무기 ‘듀얼나이프’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빠르고 강력한 반격을 가하는 영웅이다. 주요 스킬로는 표식을 남겨 적을 추적하는 ‘미드나이츠 터치’, 일정 시간 공격을 회피하는 ‘베니싱 댄스’, 지속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댄싱 실루엣’, 즉시 회피가 가능한 ‘이그리트 스텝’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8일까지 신규 생성 캐릭터와 30레벨 이하의 기존 캐릭터에게 ‘레벨업 비밀 의뢰 상자’를 지급하고 레벨 구간에 따라 빠른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신규 영웅 ‘사냐’ 육성 시 ‘AP 캡슐’, ‘TP 포션’, ‘프리미엄 매혹의 룬’, ‘타이틀: 최초의 사냐’ 등의 추가 보상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아인라허 전투의 금메달 등급 달성을 위한 피격 횟수 조건을 기존 ‘3회 이하’에서 ‘4회 이하’로 완화한다. 또, 결사대 완수 횟수에 따른 신입 결사대 버프 적용 기준을 ‘5회 미만’에서 ‘10회 미만’까지 확대하고, 동시에 결사대 전투 달성도 100%에 도달하는 과정에 강력한 추가 버프 효과를 지원한다. 더불어, 8월 22일까지 ‘영웅패스’를 오픈하고 다양한 임무를 통한 레벨 성장 정도에 따라 ‘포장된 클론 아바타 제작 박스’, ‘투쟁의 조각 3단계’, ‘미지의 조각 3단계’ 등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9월 5일까지 경험치, AP, 전문기술 등에 추가 획득 혜택을 제공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전투 보스 처치 시 주어지는 ‘이블코어’를 1개 더 지급한다. 또, 전투 완수 시 정해진 전투 종류에 따라 ‘여름 PLUS 골든타임 쿠폰’을 선물하고 해당 쿠폰을 사용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 및 ‘보너스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을 운영한다.
이어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레긴레이프’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레긴레이프’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처음 등장하는 천상의 수호자 캐릭터다. 원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전투 중 모든 아군에게 경직 면역 효과를 제공한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에는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팀에 편성된 원거리형 영웅이 많을수록 획득하는 공격력 버프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영웅 ‘아킬라’도 함께 등장했다. ‘아킬라’는 방어형 레전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상대에게 [집중 공격] 상태를 부여한다. [집중 공격]은 도발에 걸린 아군을 제외한 모든 아군이 상대를 강제로 공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특정 대상을 공략하기 쉽게 도와준다. 또한 자신의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능력과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능력, 받는 피해를 무효화시키는 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각 층을 공략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신규 전투 콘텐츠 ‘신기루의 탑’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각 층에 진입하기 전 ‘신기루의 탑’ 전용 효과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1~9층까지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탑 클리어’, ‘효과 아이템 추가 점수’ 등에 따라 점수가 누적되며, 이를 통해 랭킹 보상 및 최고 점수 달성 보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드래프트로 영웅을 뽑아 연속 대전하는 신규 미니게임 ‘투기장’ ▲18401~19200 스테이지 추가 ▲길드보스전 신규 보스 ‘강철의 포식자’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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