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게임즈의 액션 RPG(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다.
11일 쿠로게임즈는 명조의 국내 공식 트위터를 통해 “8월 초 특별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후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 주셨다”며 “더 가까이서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월 23일 정식 출시된 오픈월드 ARPG 명조는 국내에서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는 “명조가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약 1500만 건, 누적 매출 약 6600만 달러(900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인기에도 어색한 대사와 효과음 싱크, 번역 오류까지 겹치며 국내 이용자들의 불만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쿠로게임즈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무엇보다 현지화 관련 유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발진의 의견을 전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특별 간담회 관련 추가 정보와 참가자 모집 정보는 추후 후속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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