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실내흡연’ 제니, 거짓 옹호글까지…어쨌든 공공장소는 금연입니다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조회수  

제니 실내 흡연 논란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으로 시끄럽다. 여기에 제니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스태프마저 사칭팬의 자작극이었다. 사칭팬은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다”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고 옹호했지만, 오히려 불을 부은 격이다.

논란은 지난 2일 제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상 속 제니는 패션쇼 대기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었다.

스태프들은 제니의 머리, 얼굴을 봐주며 분주한 모습. 그러던 중 제니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니는 스태프 얼굴이 가까이 와도 개의치 않고 담배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실내 흡연, 사람 얼굴 앞에 담배 연기를 내뿜는 행동은 지적받기 충분했다. 곧 온라인 상에는 제니를 향한 실망감, 인성 문제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기 시작했다.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영상 속 실내 흡연 문제를 인지 못했는지, 논란이 거세지자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9일 소속사는 제니의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하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제니 측의 사과문이 나오자 온라인 상에는 현장에 있던 현장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의 해명글이 게재됐다. 그는 “해당 영상에 나온 곳은 자크뮈스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고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 흡연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바로 옆 창문을 연 상태로 흡연이 진행됐다”고 옹호했다.

또한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제니가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스틱을 흡입했다.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다.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고, 해당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제니의 실제 친구로서 속상해 댓글을 남긴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글쓴이의 주장에는 사과 타이밍, 갑자기 등장한 버블스틱(일회용 전자담배) 등 맞지 않는 점들이 있었다. 특히 애초에 이탈리아는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창문을 연 상태였어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패션쇼 대기 현장 또한 예외는 아니다.

결국 해당 글쓴이는 스태프를 사칭해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내 흡연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제니를 향한 반감만 더 키운 꼴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 감상평부터 법리 해석까지…'굿파트너' 작가 최유정 변호사가 본 '히든페이스'
  • ‘이혼 사유’ 직접 밝힌 배우 부부
  • 2PM 준케이X닉쿤X우영 방콕 팬콘 성료...풍성한 세트리스트
  •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
  • 위하준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 표현…'직진남' 스타일"

[연예] 공감 뉴스

  • 원조 군통령, 인기 가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 스트레이 키즈 日 정규 2집 'GIANT' 오리콘 비롯 현지 주간 차트 정상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데뷔 앨범 'Like A Flower' 기대 포인트
  • '마마 어워즈' 美 호스트 박보검 "LA 돌비시어터 개최…배우로서 벅찬 기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2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3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4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이현주 혀 절단 사고 사이비종교 우울증 알콜중독 그는 누구
  • 감상평부터 법리 해석까지…'굿파트너' 작가 최유정 변호사가 본 '히든페이스'
  • ‘이혼 사유’ 직접 밝힌 배우 부부
  • 2PM 준케이X닉쿤X우영 방콕 팬콘 성료...풍성한 세트리스트
  • 코미디언 성용, 21일 사망·향년 35세…"지나친 억측 삼가주시길"
  • 위하준 "연애할 때만큼은 참지 않고 마음 표현…'직진남' 스타일"

지금 뜨는 뉴스

  • 1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2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3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원조 군통령, 인기 가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 비투비, 'Be Alright' 콘셉트 포토 공개...설렘 가득 연말파티
  • 스트레이 키즈 日 정규 2집 'GIANT' 오리콘 비롯 현지 주간 차트 정상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레드벨벳 아이린 솔로 데뷔 앨범 'Like A Flower' 기대 포인트
  • '마마 어워즈' 美 호스트 박보검 "LA 돌비시어터 개최…배우로서 벅찬 기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2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3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4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 2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스포츠 

  • 3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