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서비스 개발 공동 연구 등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해진공)와 포항공과대학교는 10일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공사와 금융공학 및 디지털기술 특화 교육기관인 포항공대가 리스크관리 전략체계 수립, 해양금융상품 개발, 네트워킹 촉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관리 연구 및 개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해양금융 관련 실무경험 및 과학기술역량 교류 ▲인적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직원 교육사업 등 해양금융산업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금융 위험의 체계적인 관리, 금융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포항공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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