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뮤터블이 일본 블록체인 기업들과도 손잡았다. 이뮤터블은 아시아 블록체인들과 연이어 손잡으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뮤터블은 DM2C, QAQ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DM2C는 일본 IT기업 DMM 그룹의 웹3 사업부다. QAQA는 블록스미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퀴즈 게임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QAQA에서는 웹3, 블록체인, 이뮤터블 생태계에 대한 퀴즈가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퀴즈를 풀고 상금도 획득할 수 있다. 퀴즈는 8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총 상금은 최대 1000달러 상당의 토큰이다.
DM2C와는 올해 출시 예정인 시문 프로토콜 프로젝트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뮤터블의 인기 게임인 ‘갓언체인드’, DM2C스튜디오의 NFT(대체불가토큰) 트레이딩 카드 게임 ‘카미야구라’ 등에서도 협업을 진행한다.
이뮤터블은 마브렉스와 맺은 파트너십과 더불어 일본 기업들과 손잡으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영역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뮤터블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는 웹3 게임의 미래를 위한 엄청난 기회가 있다”며 “업계 리더들과 협력해 개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자를 교육해 아시아 지역에 웹3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브렉스는 지난달 26일 이뮤터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브렉스는 파트너십에 따라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이뮤터블 zkEVM’을 적용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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