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1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의 ‘SUMMER BEAT!’가 6월 기준 총 55만 4365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 판매됐다.
이로써 TWS는 데뷔 반 년만에 합산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며 ‘대세 신인’임을 입증했다. 이들의 미니 1집 ‘Sparkling Blue’는 지금까지 52만 장 이상 팔렸다.
TWS는 음반 뿐 아니라 음원 부문에서도 호성적을 내고 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멜론 ‘톱100’에 94위(6월 25일 0시 기준)로 첫 진입한 뒤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순위 26위(7월 10일 오전 9시 기준)를 찍었다. 벅스와 지니 일간 차트에서도 순위권에 올라 순항 중이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발매 당시 벅스, 애플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 곡은 여전히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5개월 이상 지키고 있다.
밝고 청량한 이 곡의 음악 색깔은 멤버들의 친근하면서도 선한 감성과 맞물려 대중적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평론가 선정 : 2024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0선(The 20 Best K-Pop Songs of 2024 (So Far): Critic’s Picks)’ 3위에 들기도 했다.
한편 TWS는 8월 1일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한다. TWS는 이날 미니 2집 ‘SUMMER BEAT!’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포함한 여러 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국 현지 팬들과 첫 만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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