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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에 선제적 재난 대비를 위한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사는 국내 재난 발생 시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긴급재난구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적십자사는 전달된 기부금으로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비축해 다가올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미은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 부문장은 “긴급재난구호 지원시스템은 민간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조성 노력”이라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을 발빠르게 전개하는 적십자사의 재난구호 프로세스에 기부금이 쓰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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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의 ‘상시인턴 제도’는 이커머스 산업에 관심있는 취준생들에게 업계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티몬 상시인턴 제도는 3~6개월의 근무기간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상시인턴 채용공고에 이력서를 등록한 후보자만 2200여명을 넘었으며 이 가운데 100명 이상이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을 거쳤다. 면접에서 5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한 인턴들은 영업부서(MD)와 마케팅, 경영지원 등에 배치됐다. 각 부서에서 3~6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규직으로 입사한 인원도 상반기에만 두 자릿수에 달한다.
2022년 여름 첫 ‘체험형 인턴’으로 시작, 지난해에는 ‘티나는 인턴’ 제도를 운영해 5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인턴으로 입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상이 역량과 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티몬은 연중 3~4회 특정기간에만 지원하고 입사할 수 있었던 ‘티나는 인턴’ 제도를 보완해 올해부터 상시 지원가능한 인재풀 형태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 큐텐, 위메프 등 관계사와 연계를 강화하며 꼭 필요한 경력직 외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인 채용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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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 브랜드를 돕는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우선 오는 16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후 적격심사와 서류 평가를 거쳐 5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들의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장품은 물론 패션, 잡화, 의류 그리고 기념품 등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참여 대상이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채널 등 인프라를 활용해 입점 브랜드의 마케팅·홍보를 적극 펼쳐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이를 매출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단기 팝업 매장 운영과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지원하고 온라인에서는 롯데인터넷면세점 기획전 참여와 히든배너·앱푸시 등 마케팅 지원, 국내외 SNS 채널 홍보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판판대로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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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은 초복을 앞두고 ‘NS파트너스 스마일 데이’를 진행하며 169곳 협력사에 초복 삼계탕을 선물했다. ‘NS파트너스 스마일데이’는 NS홈쇼핑이 협력사를 응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상생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다.
NS홈쇼핑이 이번에 파트너사에 선물한 삼계탕 패키지는 더운 여름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하림 삼계탕’ 4팩 한 세트로 169곳의 협력사에 총 1268인분의 삼계탕이 전달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NS홈쇼핑과 고객 만족을 위해 동행을 한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화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올해도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생수 나눔’, ‘우수 택배기사 포상’을 실시한 바 있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NS파트너스 상생포럼’, ‘식품 품질 안전스쿨’ , ‘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 ‘인서트영상제작 지원’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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