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청취자와 유로 2024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무조건 스페인이 결승에 올라간다며 “화가 나지만 여기까지 말씀드리겠다. 박주호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어 김신영은 잉글랜드 대표팀 이야기를 하던 중 “다른 나라 이야기할 게 뭐 있나. 박주호 파이팅이라고요”라며 다시 한번 박주호를 언급했다.
박주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감독을 무조건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 어떤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며 “그중에는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고 싶어 하는 분도 있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홍명보 감독을 임명하자는 식으로 흘러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며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절차 안에서 이뤄진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