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이 임주은에게 엄현경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에서는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주우진(권화운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주우진은 용수정과의 결혼을 원했지만, 용수정에게 단칼에 거절당했다. 이어 주우진은 ‘용수정쇼’를 최혜라(임주은 분)이 맡게 됐다는 소식에 민경화(이승연 분)를 찾아가 따져 물었다. 민경화는 최혜라에게 약점이라도 잡혔냐는 말에 여유롭게 해명하며 “최 팀장(최혜라)이 가림막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게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우진은 장명철(공정환 분)에게 “용수정에게 위해 가하는 일 절대 용납 못 한다”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필리핀 발령이 취소되고 용수정쇼를 맡게 된 최혜라에게 “경고하는데, 수정 씨 건드릴 생각하지 마, 이번엔 내 선에서 최 팀장 해고야”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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