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여성ICT네트워크(GWIN)는 HP재단의 후원으로 지리산고등학교,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창조공학과 IT 리더십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GWIN은 3월부터 HP재단의 후원으로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SW 창조공학을 위한 코딩 수업과 IT 리더십을 위한 낭독 수업을 진행했다. 매주 화, 수요일에 1시간씩 코딩 및 낭독 교육을 진행했고, 학기말에는 ‘2024 GWIN 지리산고 코딩반 테스트’와 ‘2024 GWIN 지리산고 낭독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GWIN은 2학기에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 교육을 통해, 지리산고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적용해 보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GWIN은 HP재단과 숙명리더스클럽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0일 태안여자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리더십 특강에서는 이석구 전 주아랍에미리트 대사와 강미은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 총 9명의 CEO 및 리더들이 나서 학생들에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삶의 지혜와 용기를 전했다.
이은령 GWIN 회장은 “GWIN은 학생들의 미래에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GWIN은 국내외 다문화 단체, 새터민지원단체, 여성과학인협회 및 여성NGO활동 지원 기관들과의 연대 협력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및 청소년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역량 강화와 리더십 향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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