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장어구이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30여 명은 노원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복부봉사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장어구이를 직접 조리하고 여름 제철 과일도 함께 포함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약 15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세트도 마련했다.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의 재난 위험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3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여름 나눔 봉사 외에도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눔, 연탄 나눔 등 겨울나기 지원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