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도로 포트홀과 배수 불량 민원에 응급정비를 실시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10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와 누적된 강수로 인해 관내 40여 곳에 아스팔트에 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하면서 생긴 도로 파임 현상과 도로측구 배수로 퇴적토로 인한 물고임으로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포트홀 응급정비·도로측구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해 주민 피해와 불편 사항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 동안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를 순찰하고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도로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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