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의 지저스’가 될까

맥스무비 조회수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오는 7월24일 개봉하는 마블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데드풀과 울버린의 컬래버레이션은 ‘마블의 구세주’가 될까.

‘데드풀과 울버린’의 개봉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데드풀과 울버린’이 고전 중인 마블(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까지 14일 남겨놓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7.2%(예매관객 2만3610명)의 예매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 수가 현재 2만명대 수준이지만 개봉일이 다가오며 더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1·2편 도합 15억6000만 달러(2조1629억원)의 글로벌 수익을 올린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 ‘데드풀'(2016)은 332만명, ‘데드풀2’는 378만명이 봤다.

2019년 디즈니가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의 영화 제작 판권을 갖고 있는 20세기스튜디오(구 20세기폭스)를 인수한 뒤 디즈니 자회사 마블스튜디오에서 첫선을 보이는 ‘데드풀’ 시리즈다. 다시 말해 데드풀과 엑스맨이 마블영화 세계관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정식 합류하게 된 것이다.

●’더 마블스’ 2억불 턱걸이…시들해진 마블영화

마블영화는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부침을 겪으며 코믹스를 실사화하는데 성공, MCU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난 10여년간 인기를 공고히 해왔다. 그러나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 등 MCU의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들이 퇴장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후 사실상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마블영화는 지난해 8억4556만 달러(1조1718억원)의 글로벌 수익을 올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을 제외하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4억7607만 달러(6597억원), ‘더 마블스’ 2억614만 달러(2857억원)이 5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마블민국’으로 불릴 만큼 마블영화를 좋아하는 국내 관객들도 외면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더 마블스’는 국내에서 각각 155만명, 69만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그런 가운데 개봉하는 마블스튜디오의 올해 첫 작품이다. ‘데드풀’ 시리즈의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이 손을 맞잡았다. 두 아이코닉 히어로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자, 각본가까지 겸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내한에서 국내 매체들과 만나 “마블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우리(휴 잭맨과 숀 레비 감독)는 이번 영화를 만들면서 오로지 재미와 즐거움을 목표로 작업했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뒤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중 닥친 위기에 울버린의 손을 잡게 되는 데드풀의 이야기를 그린다.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를 만든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7월24일 개봉한다.

내한 기념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중인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데드풀과 울버린’ 레드카펫 참여중인 휴 잭맨,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전부 신맛이…” 전유성이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전한 근황은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 진짜 세다… 전소연, 시상식서 '학교폭력 논란'으로 그룹 탈퇴한 전 멤버 대놓고 언급했다
  • 빅뱅 완전체 뜨자, 전원 기립…'홈 스윗 홈'→'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로 '현장 압도' [2024 MAMA](종합)
  • '1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 3위 아이브, 2위 BTS, 1위는 바로…
  •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
  • ‘떠날 수 밖에 없었다’ .. 미인 대회 1등 출신 여배우에게 무슨 일이?

[연예] 공감 뉴스

  • 35년간 개 식육점 운영한 남자의 현재 직업: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에스파, 3년 만에 '마마 어워즈' 참석…윈터 "쇠맛 느낄 수 있는 무대" 자신
  • 민희진, 어도어 사임 / 김병만, 전처 폭행 의혹 '혐의없음' [주간 대중문화 이슈]
  • 대본 들고 '싱긋'…변우석, 비현실적 비율→완벽한 옆태까지 "얼굴에서 빛이 나"
  • '놀뭐' 김석훈, ‘쓰레기 아저씨’도 녹다운된 낙엽+쓰레기 콤보
  • 이상우 모친이 휴대폰에 며느리 김소연 저장해 놓은 이름: 김소연이라서 가능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7년 기술력 담은 신차 공개에 “업계 들썩”… 이것이 세계 1위의 ‘위엄’

    차·테크 

  • 2
    '탄핵 위기' 중앙지검 지휘부, "적법절차 밟아달라" 호소 [서초동 야단법석]

    뉴스 

  • 3
    ‘서울 둘레길 추천’ 서울 한양도성길을 따라 산책하는 북악산 창의문-혜화문 코스

    여행맛집 

  • 4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뉴스 

  • 5
    알파벳 기원 앞당겨지나...4400년전 고대 알파벳 문자 발견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전부 신맛이…” 전유성이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전한 근황은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 진짜 세다… 전소연, 시상식서 '학교폭력 논란'으로 그룹 탈퇴한 전 멤버 대놓고 언급했다
  • 빅뱅 완전체 뜨자, 전원 기립…'홈 스윗 홈'→'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로 '현장 압도' [2024 MAMA](종합)
  • '11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순위' 3위 아이브, 2위 BTS, 1위는 바로…
  • "I’m Fine"…싱가포르가 감탄한 김수현→류승룡 ★들의 '말말말' [디즈니 쇼케이스] (종합)
  • ‘떠날 수 밖에 없었다’ .. 미인 대회 1등 출신 여배우에게 무슨 일이?

지금 뜨는 뉴스

  • 1
    제네시스 G70, 결국 단종 수순? 스포츠 세단의 끝은 어디로?

    차·테크 

  • 2
    또 '벤츠 전기차' 화재 이번에는 '충전 중'... 불이 난 벤츠 'EQC400 4MATIC' 국내산 배터리 탑재된 것으로 확인

    차·테크 

  • 3
    "오프로드의 전설 G바겐 한정판" 벤츠 G 580 '에디션 원' G-클래스

    차·테크 

  • 4
    “이거 아주 물건인데?” 풀라인업을 공개한 2천만 원대 가성비 소형 SUV

    차·테크 

  • 5
    '20kg 빠질 기세' 체중감량에 이 악문 韓 야구 대명사, 염갈량 평가도 달라졌다 [MD이천]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35년간 개 식육점 운영한 남자의 현재 직업: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에스파, 3년 만에 '마마 어워즈' 참석…윈터 "쇠맛 느낄 수 있는 무대" 자신
  • 민희진, 어도어 사임 / 김병만, 전처 폭행 의혹 '혐의없음' [주간 대중문화 이슈]
  • 대본 들고 '싱긋'…변우석, 비현실적 비율→완벽한 옆태까지 "얼굴에서 빛이 나"
  • '놀뭐' 김석훈, ‘쓰레기 아저씨’도 녹다운된 낙엽+쓰레기 콤보
  • 이상우 모친이 휴대폰에 며느리 김소연 저장해 놓은 이름: 김소연이라서 가능하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추천 뉴스

  • 1
    27년 기술력 담은 신차 공개에 “업계 들썩”… 이것이 세계 1위의 ‘위엄’

    차·테크 

  • 2
    '탄핵 위기' 중앙지검 지휘부, "적법절차 밟아달라" 호소 [서초동 야단법석]

    뉴스 

  • 3
    ‘서울 둘레길 추천’ 서울 한양도성길을 따라 산책하는 북악산 창의문-혜화문 코스

    여행맛집 

  • 4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뉴스 

  • 5
    알파벳 기원 앞당겨지나...4400년전 고대 알파벳 문자 발견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제네시스 G70, 결국 단종 수순? 스포츠 세단의 끝은 어디로?

    차·테크 

  • 2
    또 '벤츠 전기차' 화재 이번에는 '충전 중'... 불이 난 벤츠 'EQC400 4MATIC' 국내산 배터리 탑재된 것으로 확인

    차·테크 

  • 3
    "오프로드의 전설 G바겐 한정판" 벤츠 G 580 '에디션 원' G-클래스

    차·테크 

  • 4
    “이거 아주 물건인데?” 풀라인업을 공개한 2천만 원대 가성비 소형 SUV

    차·테크 

  • 5
    '20kg 빠질 기세' 체중감량에 이 악문 韓 야구 대명사, 염갈량 평가도 달라졌다 [MD이천]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