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구성될까. 영국의 ‘익스프레스’가 드림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멤버에 4명의 새로운 선수가 합류했다. 특히 공격 라인은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먼저 베스트 11을 살펴보면,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포백은 페드로 포로-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데스티니 우도지로 큰 변화가 없다. 중원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파페 사르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적생 18세 신성 아치 그레이가 하나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첼시 성골 출신 코너 갤러거가 포진했다.
공격진도 대폭 변화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 그리고 릴의 조너선 데이비드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은 결승에 진출했다. 데이비드 역시 캐나다 대표팀 소속으로 2024 코파 아메리카 돌풍의 주역이다. 캐나다는 4강 진출 신화를 이룩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아주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낼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후반기 경쟁에서 밀려난 이유 중 하나가 공격진의 부진이었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이 대부분의 득점 부담을 짊어졌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공격 라인 수술을 할 것이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격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 2024 스페인의 스타 윌리엄스가 토트넘과 연결됐다. 이적료 4900만 파운드(867억원)면 영입할 수 있다. 데이비드 역시 토트넘의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는 지난 시즌 릴에서 26골을 넣었다. 그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531억원)다. 손흥민-윌리엄스-데이비드는 유동적인 스리톱으로 뛸 수 있다. 백업으로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포스테코글루는 첼시 갤러거를 마침내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랜 기간 갤러거와 연결이 됐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885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역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센세이션이었던 그레이를 포함시킬 것이다. 잉글랜드 U-21팀 소속 그레이는 젊고 역동적인 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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