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라면세점은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소비자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와 충성도 등을 평가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면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신라면세점은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 △지속적인 디지털 영역 확장을 통한 고객 경험 가치 창출 △고객 만족도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지하 1층과 옥상에 ‘카페 라’를 오픈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음회, 위스키 브랜드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이벤트를 전개했다. 또 국민 판다 ‘푸바오’ 굿즈를 구입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바오패밀리’ 팝업도 운영한 바 있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네이버와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기술을 강화하고, 멤버십 결합을 통해 회원 혜택과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 뷰티 클래스도 선보였다.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하고자 한 활동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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