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 11일 방송에는 홍석천과 김새롬이 ‘2024 인테리어 특집2’에 출연해 가구별 인테리어 팁을 공개한다.
복팀에서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방송인 김새롬과 김숙이 대표로 출격한다. 오프닝에서 만난 홍석천은 시작부터 불만이 폭주한다. 그는 “오늘 녹화를 끝까지 못 할 수도 있다. 출연자 구성이 (남자없이) 청일점으로 출연하는 건 딱 질색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히피 펌으로 멋을 내고 등장한 김새롬은 “저 보고 위안을 삼아요. 배우 이종원씨와 스타일이 비슷하지 않나요?”라고 말한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으로 ‘세대가 다른 3인 가족이 함께 사는 집’이라고 한다. 서현동에 도착한 김새롬은 “고향 같은 곳이다. 분당구 옆 중원구에서 자랐다. 중·고등학교 시절 학원을 모두 서현동으로 다녔다. 당시 ‘성남 전지현’으로 불렸다.”라고 밝힌다.
3인 가족의 집은 15년 전, 구조변경과 부분 리모델링을 한 곳으로 부모님과 살고 있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딸의 감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이라고 한다. 강렬한 체리색 몰딩이 반겨주는 1층을 지나 2층 복층으로 올라가면, 유니크하고 키치한 소품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등장,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
김숙은 “같은 구조, 다른 감성의 집이다. 큰 틀을 유지한 상태에서 소품만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 집이다.”라고 소개하며, 인테리어 비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다음으로 세 사람이 찾은 곳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4인 가족을 위한 마법 같은 구조 변경 하우스’라고 한다. 실내에 들어선 세 사람은 ‘미드 센추리 모던’을 콘셉트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무엇보다 평범했던 거실 벽을 허물고 영화 ‘해리포터’ 속 비밀의 문으로 만든 마법 같은 구조 변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 모습을 신기한 듯 지켜보던 양세형은 “이번 방송 편을 유료 방송으로 하고 싶다. 너무 신기한 게 많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남편의 취미방인 ‘홈짐’을 둘러보던 홍석천은 “저랑 취미가 같네요. 저도 요즘 운동해요.”라고 밝히며, 탄탄한 복근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50세가 넘어가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근육에 변화가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024 인테리어 특집2’는 11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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