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운영자금 조달 목적 약 64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64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은 위허브로 발행가액 1950원에 총 329만9512주를 배정받는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13일이다.
▲파트론, 주가 안정 목적 약 38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파트론(091700)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약 3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 50만주를 직접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케이카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케이카(291970)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가 최대주주인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 유한회사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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