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13일 병원 본관 3층 일현홀에서 신경과 연수강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이란 주제로,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전문의들이 경동맥 협착을 비롯한 치매, 어지럼증, 떨림, 발작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 이동환 교수가 ‘경동맥 협착, 어떻게 치료하고 언제 전원하나’, 김형지 교수가 ‘알기 쉬운 치매 이야기 –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시대를 준비하며’란 주제로 강의한다.
또 노원을지대병원 이웅우 교수가 ‘흔히 보는 떨림증의 진료’란 주제의 강의를 이어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장기문 교수가 ‘발작과 실신의 감별 및 진단적 접근’, 권오현 교수가 ‘일어서면 어지러워요’, 홍윤희 교수가 ‘신경과적 응급질환 소개 및 대처 방법’이란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이어 노원을지대병원 김병건 교수가 ‘개원가에서 만나는 두통 환자 치료’란 주제로 강연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박종무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후 신경과에서 처음 진행하는 강좌로,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마련했다”며 “신경과 관련 질 높은 의학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에 참여하면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3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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