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상 금융인 남편과 결혼한
대한민국 대표 누나, 현영
알고 보니 80억 CEO였다?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멀티 엔터테이너 현영이 남편과의 뜨거운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98년 단돈 400만 원으로 서울에 상경해 얻은 단칸방에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현영.
현영은 독특한 하이톤의 목소리와 애교 섞인 말투, 깜찍한 외모로 단숨에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예능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노래와 CF, MC까지 맡으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던 데뷔 12년 만에 무려 100평 규모의 모던 하우스를 장만한 바 있다.
그리고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현영의 남편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며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 선생의 조카 손자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는 지인의 소개팅에 대신 나갔다가 남편과 인연을 맺은 현영은 이후 1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두 명의 자식을 낳은 현영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남편에게도 호르몬의 변화”… 금융인 남편과 CEO 아내의 만남
지난 2021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영은 남편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에 “40대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답했다.
현영은 “남편은 40대 때 매사에 지려고 하지 않고 혈기도 왕성했다”며 “그런데 딱 50살이 되자마자 호르몬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마치 엄마처럼 가족을 포용하려고 한다”며 “그런 남편의 모습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과는 여전히 ‘에로부부’인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여전히 뜨거운 부부 생활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부 사이에 나쁜 일이 있어도 다 좋아지려는 것”이라고 덧붙인 현영은 “긍정의 기운으로 나쁜 일을 이겨내려고 노력한다”며 결혼 생활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현영은 멀티 엔터테이너이자 두 아이의 엄마임과 동시에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는 CEO임을 밝히며 주목을 받았다.
현영은 의류 사업을 진행하며 뷰티 및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상품을 개발해서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사업의 매출액이 무려 8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80억 CEO’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현영.
현재는 의류 사업의 지분을 정리한 상태로, 메타버스를 통한 재테크를 시작했다는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현영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에 안 보이는 동안 또 다른 일을 이룬 모습이 멋지다”, “부부가 둘 다 돈을 잘 벌겠네”, “두 사람 잘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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