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8)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즈 샌더스(39)는 최근 둘째를 임신하고 태교에 집중하며 출산을 준비 중이다. 부부는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케이티 루이즈 샌더스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던 영국계 배우 출신으로, 두 사람은 2021년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이탈리아에서 드라마 ‘빈센조’를 찍을 당시였다. 이후 2022년 12월 열애 사실을 알렸고 지난해 1월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지내면서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송중기는 첫 아이의 백일이 지날 무렵인 지난해 10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서 “내 와이프하고 굉장히 씩씩하게 함께 서로 (육아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한다, 굉장히 뿌듯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보고타’(감독 김성제)는 1990년대 낯선 나라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나 정착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희준, 권해효가 출연한다. 또 넷플릭스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서도 특별출연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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