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씨름협회(황경수 회장)는 8일 “‘2024 씨름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을 공연한다”고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월 13일 울산광역시 중구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총 30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 회차 전국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뤄지는 ‘대극장 기획공연’으로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씨름의 의의와 장점, 그리고 씨름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더 나아가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홍보하여 씨름은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전통놀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신나는 레크레이션, 씨름체험 등 배우와 어린이들이 하나 되어 씨름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씨름 홍보에 앞장서고자 한다.
11월까지 진행될 공연은 대한씨름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화팩토리 마굿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문화팩토리 마굿간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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