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이 오는 26일 찾아온다.
8일 서울관광재단은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7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2024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 워터파크’가 세종대왕 동상 뒤편으로 들어선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슬라이드 2조와 40m 길이 대형 수영장으로 조성한다.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 동시 입장 최대인원은 800명을 기준으로 한다.
세종대왕 동상 전면으로는 하나은행과 함께 ‘썸머피서존’을 조성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업해 우선입장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썸머비치 이용 희망 일자와 회차를 선택·응모하여 당첨된 시민에게 NFT(대체불가능토큰) 형태 ‘우선입장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8~14일이고, 무료 참여 가능하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 팀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2024 서울썸머비치’를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준비했다”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우선입장권 응모 이벤트, 카카오프렌즈 워터파크, 포토존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