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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 C&D는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기내식 및 기내면세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주어진다.
대한항공 C&D는 기내식 및 기내 면세 부문 국내 1위 기업이다. 2020년 기내 서비스 전문 업체로 출범해 고객에게 하늘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23개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내 면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C&D는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뛰어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국내 최초로 단체 급식 부문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으며, 업계 최초로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 C&D는 지난 3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내 면세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스카이샵 멤버십 서비스 론칭,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개인화 상품 추천 기능, 선물하기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 항공 기내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팩스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2024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에서 최고의 기내 면세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안전관리·상생경영·근로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최한 ‘제8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지상조업사’로 선정됐다.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을 찾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1위 기내식·기내면세점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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