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에선 ‘리니지’의 5계단 순위 상승이 돋보였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PC방 이용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리니지’ 일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20.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상승세는 신서버 ‘야히’와 클래스 스킬 균형 조정 업데이트가 적용된 3일부터 나타났다. 특히 ‘야히’는 아인하사드 시스템 및 일부 설정이 제한되고, 성장 지원에 필요한 장비와 무기를 제공해 동등한 성장 기회를 주는 서버다.
‘리니지’의 상승세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24.5%)’는 2계단 하락했고, ‘워크래프트 3(-18.2%)’와 ‘아이온(-19.3%)’ ‘디아블로2: 레저렉션(-17.0%)’은 각각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와 함께 ‘FC온라인’이 전주 대비 6.7% 일 이용시간이 증가해 다시 2위에 올랐다. 여름 맞이 접속 이벤트를 시작한 4일을 기점으로 이용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발로란트’가 16.4% 일 이용시간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종 게임을 제외하고 톱 20내 게임 일 이용시간이 줄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15.3% 일 이용시간이 줄었으나 점유율 36.76%로 310주간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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