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6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 집계 결과를 8일 발표했다.
6월 등록된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총 404대로 집계됐다. 지난 5월과 비교하면 8.6%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역시 2.7% 줄었다. 반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대수는 2581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10.7%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볼보트럭이 총 137대가 신규 등록되며 5월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2.2% 감소했다. 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대수는 총 926대로 지난해 동기 누적 신규 등록대수 대비 2.3% 증가했다.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스카니아로 총 109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어 만트럭이 57대로 3위, 메르세데스-벤츠가 52대로 4위를 차지했다.
차종별 등록 현황으로는 특장이 187대로 가장 많았으며 트랙터의 경우 113대로 두 번째로 등록 비중이 높았다. 또 덤프의 경우 총 97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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