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또 인종차별?” 난해한 의상에 방석 없이 패션소 관람한 에이티즈 산: 예상치 못한 해명에 고개 갸우뚱하게 된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패션쇼 참석한 에이티즈 산. ⓒ산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패션쇼 참석한 에이티즈 산. ⓒ산 인스타그램/온라인 커뮤니티

난해한 의상, 방석 없는 불편한 자리. 

이탈리아 패션쇼에 참석한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한 에이티즈 산. ⓒ산 인스타그램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한 에이티즈 산. ⓒ산 인스타그램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산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노라에서 열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알타 모다쇼에 참석했다. 이날 산은 바로크 양식 조각을 모티브로 한 탑과 와이드 플레어팬츠 등 과감한 노출룩을 입고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 옷에 대해서 “동양인에게만 젠더리스룩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방석도 없이 불편하게 앉아 패션쇼 관람하는 산. ⓒ온라인 커뮤니티
방석도 없이 불편하게 앉아 패션쇼 관람하는 산.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쇼를 관람할 때 포착된 그의 뒷모습 사진 때문에 “인종차별이 확실하다”는 반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결국 터져나왔는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을 보면, 다른 셀럽들은 편하게 방석에 앉아 쇼를 관람을 보고 있었지만 산은 오히려 힘겹게 방석도 없이 그들 사이에 끼어 앉아 있었던 것.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인종차별 아니냐”면서 돌체앤가바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돌체앤가바나의 인종차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인데. 과거 돌체앤가바나는 2018년 아시아계 모델이 젓가락으로 피자를 찢어 먹는 등 이탈리아 음식을 우스꽝스럽게 먹는 영상을 광고로 내보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한 에이티즈 산.  ⓒ온라인 커뮤니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한 에이티즈 산.  ⓒ온라인 커뮤니티

사람들의 시끌벅적한 반응이 계속 이어지자, 결국 당사자인 산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방석은 내가 그렇게 앉았다. 오해가 생기는 것 같아 슬프다”면서 “옷 또한 나에게 10벌의 옷 중 가장 마음에 든 옷을 입은 것이다. 쇼 정체성을 생각했을 때 도전해 보고 싶었고, 작년 쇼의 메인 의상을 준 것도 감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돌체 할아버지(도미니코 돌체)와 저녁을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탈리아인은 너를 사랑한다’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며 인종 차별 논란을 일축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90억 家' 이유비, 생일파티도 어나더 레벨 "태어나길 진짜 잘했다!"
  • '배구 여제' 김연경의 스크린 데뷔, 배우 송강호와 함께
  • 지드래곤, '파워'풀한 공연 후 월요병에 걸렸나?…잠에 푹 취해 일어나질 못하네
  • [데일리 핫이슈] 로제 뉴욕타이므스 인터뷰, 홍상수 감독 '수유천' 수상 외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1

[연예] 공감 뉴스

  • 밴드 잔나비, 전 멤버 학폭논란 유영현 관련 전해진 소식: 팬들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 생활의 달인-칼국수
  • 싸이 서초갈비 비싼 이유 과태료 체납 유엔빌리지 빌라가 압류 충격
  • 모델 문가비 나이 프로필 사진 출산 언제 나이차이 연애 결혼 관심 뜨거운 이유 놀랍다 + 태닝 피부
  • [ET인터뷰] '강남비' 조우진, '액션급 묵직함, 솔직다정 현실아빠'(종합)
  • 홍진호, 딸 이름 최초 공개 했는데…"이거 뭐야 소름" 당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우승→준우승→5위! 대만·일본에 덜미 잡힌 류중일호 첫 결승행 실패…최종 5위로 2024 프리미어12 마무리

    스포츠 

  • 2
    [모플시승]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독일 SUV 향한 확실한 대안

    차·테크 

  • 3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

    뉴스 

  • 4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트럼프 2기 대응 철저히 대비…유연생산에서 경쟁사 앞서”

    차·테크 

  • 5
    표주숙 거창군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90억 家' 이유비, 생일파티도 어나더 레벨 "태어나길 진짜 잘했다!"
  • '배구 여제' 김연경의 스크린 데뷔, 배우 송강호와 함께
  • 지드래곤, '파워'풀한 공연 후 월요병에 걸렸나?…잠에 푹 취해 일어나질 못하네
  • [데일리 핫이슈] 로제 뉴욕타이므스 인터뷰, 홍상수 감독 '수유천' 수상 외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1

지금 뜨는 뉴스

  • 1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뉴스 

  • 2
    일본 공들여 쌓아 놓은 신뢰 잃을까, 이제는 쉽게 못 믿는다

    뉴스 

  • 3
    미국 유통 빅4, '블프' 할인에도 매출 감소

    뉴스 

  • 4
    '충격 패배 분 참지 못했다' 캡틴부터 은메달 목에서 뺐다 "2위하려고 온 게 아니다"

    스포츠 

  • 5
    "국경 초월한 혁신" 컴업2024, 40개국 150개 스타트업 한자리에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밴드 잔나비, 전 멤버 학폭논란 유영현 관련 전해진 소식: 팬들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 생활의 달인-칼국수
  • 싸이 서초갈비 비싼 이유 과태료 체납 유엔빌리지 빌라가 압류 충격
  • 모델 문가비 나이 프로필 사진 출산 언제 나이차이 연애 결혼 관심 뜨거운 이유 놀랍다 + 태닝 피부
  • [ET인터뷰] '강남비' 조우진, '액션급 묵직함, 솔직다정 현실아빠'(종합)
  • 홍진호, 딸 이름 최초 공개 했는데…"이거 뭐야 소름" 당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2024 엘르 스타일 어워즈가 빛나던 밤 Part 2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우승→준우승→5위! 대만·일본에 덜미 잡힌 류중일호 첫 결승행 실패…최종 5위로 2024 프리미어12 마무리

    스포츠 

  • 2
    [모플시승]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독일 SUV 향한 확실한 대안

    차·테크 

  • 3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

    뉴스 

  • 4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트럼프 2기 대응 철저히 대비…유연생산에서 경쟁사 앞서”

    차·테크 

  • 5
    표주숙 거창군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뉴스 

  • 2
    일본 공들여 쌓아 놓은 신뢰 잃을까, 이제는 쉽게 못 믿는다

    뉴스 

  • 3
    미국 유통 빅4, '블프' 할인에도 매출 감소

    뉴스 

  • 4
    '충격 패배 분 참지 못했다' 캡틴부터 은메달 목에서 뺐다 "2위하려고 온 게 아니다"

    스포츠 

  • 5
    "국경 초월한 혁신" 컴업2024, 40개국 150개 스타트업 한자리에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