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백패커’ 백종원, 른당→산라탕 인기만점…시청률 5.3%

싱글리스트 조회수  

tvN ‘백패커2’에서 인천공항 직원들을 위한 맛캉스를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7일(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 7회에서는 모두가 휴가를 즐길 때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인천국제공항 직원들을 위해 맛캉스를 선사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에이핑크 윤보미가 깜짝 게스트로 합류해 ‘일잘러’의 면모를 빛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9.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8.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2.4%, 최고 4.1%, 전국 기준 평균 2.7%, 최고 3.9%로 7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의 출장지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세계 1위인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출장을 의뢰한 공항 식음사업팀 팀장은 “공항에 많은 분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오실텐데 성수기 때는 하루 2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수많은 승객들을 모시기 위해 공항에 8만 명 정도의 직원들이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사 때라도 직원들이 휴가를 간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유명 휴양지 메뉴’를 의뢰했다.  

꼼꼼하게 부식 창고의 스캔을 마친 끝에 결정된 메뉴는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음식 1위이자 인도네시아식 갈비찜인 ‘른당’과 인도네시아 국민 양념인 ‘삼발 소스’, 멕시코식 ‘옥수수 구이’, 하와이 단짠의 정수 ‘버터 갈릭 슈림프’, 하이난 해장탕 ‘산라탕’까지 4개국 다섯 가지의 해외 음식이었다.  

다만, 부식 창고의 한정된 재료로 외국의 맛을 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백종원은 케찹마니스 소스가 없어 대체 소스를 만들며 고소한 이국적인 갈비찜 른당의 맛을 완성했고, 이어 인도네시아식 고춧물인 삼발 소스까지 뚝딱 만들어냈다. 윤보미는 통조림 캔을 따기 시작하며 허경환의 자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따거’로 등극했고, 안보현은 윤보미와 함께 옥수수 구이를 만들어내며 “평생 볼 옥수수를 다 봤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하나의 메뉴인 버터 갈릭 슈림프를 깜빡 잊고 있던 백종원은 버터, 마늘, 새우를 넣고 볶아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고경표는 주방에 고기 채 써는 기계가 따로 없어 홀로 300인분의 고기 채썰기를 담당하며 칼질 지옥에 빠졌다. 백종원은 고경표에게 “주방 보조로 승진시켜주겠다”라고 격려했지만 이도 잠시, 덜 썰린 고기를 발각한 백종원이 고경표를 혼내는 장면으로 웃음을 안겼다. 문제는 끓지 않는 산라탕이었다. 결국 백종원은 솥에 있는 산라탕 일부를 냄비에 소분한 뒤 끓이는 방식을 택하며 배식 준비를 끝낼 수 있었다. 

정신없이 배식하다보니 산라탕 임시 냄비도 금세 동이 났다. 다행히 큰 솥의 산라탕이 끓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는 이수근이 옆 솥으로 옮긴 것이었다. 원래 솥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한다는 조리원의 제보가 있었던 것. 이수근의 이 같은 기지 덕분에 배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었고, 백종원은 솥 옮기는 아이디어를 낸 ‘참일꾼’ 이수근을 향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늘길의 교통 경찰인 관제사와 지상의 관리자 지상조업사, 24시간 공항 전체를 감시하는 테러대응팀, 수하물 운영팀, 세관팀 등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공항 내 직업의 세계를 비롯해 우리가 몰랐던 인천공항의 뒷이야기를 조명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다음 출장지로는 밀반입 동물과 국내 생태계를 지키는 ‘국립생태원’과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곧 환갑' 김성령이 17년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한 것: 그냥 생긴 대로 살련다
  • '생활의 달인' 빵의 전쟁 外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44세에 전한 소식: 정녕 못하는 게 뭔지 묻고 싶다
  • 샤넬 코드의 한 끗 차이
  • '정년이'에 앞서 '안나'가 있었다! 정은채 인생캐 모음.zip
  • 꼬마 사슴 '니코'가 안겨줄 크리스마스 선물

[연예] 공감 뉴스

  • 백종원 레미제라블 9호처분범 누구 신상 사진 얼굴 방송 언제
  • '열혈사제2' 문우진 "반 1등, 전교 6등" 성적표 공개…벌써부터 엄친아 모먼트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김대호 아나운서 개미마을 집 위치 재개발 가격 2억에 샀는데 이제는 고급아파트로?
  • 김민경, 미스코리아 뺨 때리는 결혼식 현장 공개 "잘 살아볼게"
  • 찰리 XCX가 초록색 다음으로 선택한 컬러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철 대표 별미! 쫀득쫀득한 과메기 맛집 BEST5
  • 바삭한 튀김 옷과 부드러운 살코기, 감칠맛 넘치는 소스까지! 옛날 돈까스 맛집 5곳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맥스포토] 황금촬영상 시상식 참석한 여배우들은 누구?
  • 꼬마 사슴 ‘니코’가 안겨줄 크리스마스 선물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맥스포토] 김민재·조진웅·이제훈·유선호 ‘4색 수트’ 패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비모금 지로용지 분류

    뉴스 

  • 2
    새벽 모텔 화재 현장에서 베테랑 소방관이 52명 구한 방법: 영화도 이렇게 만들면 욕 먹는다

    뉴스 

  • 3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엘름그린&드라그셋 전시 현장 '자원순환' 이벤트

    뉴스 

  • 4
    중앙일보 대기자 “김건희 특검 퇴임 후로 미루면 훨씬 큰 고통”

    뉴스 

  • 5
    “벤츠와 아우디도 떨게 했다”…올해 가장 많이 팔린 車, 알고 보니?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곧 환갑' 김성령이 17년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한 것: 그냥 생긴 대로 살련다
  • '생활의 달인' 빵의 전쟁 外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44세에 전한 소식: 정녕 못하는 게 뭔지 묻고 싶다
  • 샤넬 코드의 한 끗 차이
  • '정년이'에 앞서 '안나'가 있었다! 정은채 인생캐 모음.zip
  • 꼬마 사슴 '니코'가 안겨줄 크리스마스 선물

지금 뜨는 뉴스

  • 1
    갑자기 미쳐버린 날씨에 시민들 당황... 기상청이 예보한 내일 날씨는 더 장난 아니다

    뉴스 

  • 2
    알피바이오, '디지털 전환·ESG경영'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 

  • 3
    귤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보? ‘이렇게’ 하면 한 달도 거뜬합니다

    뉴스 

  • 4
    'ERA 6.31→1.45' 부활한 사이영상, FA 재수 성공신화 쓰나 '인기 폭발'→보스턴과 이미 대화 나눴다

    스포츠 

  • 5
    '충격 불화설' 포스테코글루 OUT! "경질 타이밍"...차기 감독 '1순위'도 공개됐다, 도대체 누구?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백종원 레미제라블 9호처분범 누구 신상 사진 얼굴 방송 언제
  • '열혈사제2' 문우진 "반 1등, 전교 6등" 성적표 공개…벌써부터 엄친아 모먼트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김대호 아나운서 개미마을 집 위치 재개발 가격 2억에 샀는데 이제는 고급아파트로?
  • 김민경, 미스코리아 뺨 때리는 결혼식 현장 공개 "잘 살아볼게"
  • 찰리 XCX가 초록색 다음으로 선택한 컬러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철 대표 별미! 쫀득쫀득한 과메기 맛집 BEST5
  • 바삭한 튀김 옷과 부드러운 살코기, 감칠맛 넘치는 소스까지! 옛날 돈까스 맛집 5곳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맥스포토] 황금촬영상 시상식 참석한 여배우들은 누구?
  • 꼬마 사슴 ‘니코’가 안겨줄 크리스마스 선물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맥스포토] 김민재·조진웅·이제훈·유선호 ‘4색 수트’ 패션

추천 뉴스

  • 1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비모금 지로용지 분류

    뉴스 

  • 2
    새벽 모텔 화재 현장에서 베테랑 소방관이 52명 구한 방법: 영화도 이렇게 만들면 욕 먹는다

    뉴스 

  • 3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엘름그린&드라그셋 전시 현장 '자원순환' 이벤트

    뉴스 

  • 4
    중앙일보 대기자 “김건희 특검 퇴임 후로 미루면 훨씬 큰 고통”

    뉴스 

  • 5
    “벤츠와 아우디도 떨게 했다”…올해 가장 많이 팔린 車, 알고 보니?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갑자기 미쳐버린 날씨에 시민들 당황... 기상청이 예보한 내일 날씨는 더 장난 아니다

    뉴스 

  • 2
    알피바이오, '디지털 전환·ESG경영'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 

  • 3
    귤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보? ‘이렇게’ 하면 한 달도 거뜬합니다

    뉴스 

  • 4
    'ERA 6.31→1.45' 부활한 사이영상, FA 재수 성공신화 쓰나 '인기 폭발'→보스턴과 이미 대화 나눴다

    스포츠 

  • 5
    '충격 불화설' 포스테코글루 OUT! "경질 타이밍"...차기 감독 '1순위'도 공개됐다, 도대체 누구?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