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이로써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지난 7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0~11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회담에서는 에너지·안보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간의 현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차장은 “글로벌 공조 통한 우리 안보 강화 및 안보 연대 지평 넓히고 기술 선진국과 경제·안보협력도 도모하겠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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