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인기가요’에 떴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해 1위 후보를 소개했다.
이들은 ‘인기가요’ MC 문성현과 함께 나눈 대화에서 K팝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평소에 K팝을 즐겨 듣는데 이렇게 핫한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했으며, 휴 잭맨은 “저는 K팝을 좋아한다, 길을 걸을 땐 신나는 댄스 음악을 듣고는 한다”라고 했다.
이들은 직접 1위 후보인 뉴진스와 이영지 투어스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1위를 했으면 하는 게 있다, 바로 개봉을 앞둔 우리 영화다”라며 두 사람이 출연한 ‘데드풀과 울버린’을 소개했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뉴진스와 스트레이 키즈 등을 언급하며 K팝 아티스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 바 있고 휴 잭맨 역시 과거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콜라보에 더욱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지난 3일 한국을 찾아 영화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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