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제주도에서 우연히 만난 팬과 포옹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고현정이 최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고현정 브이로그 4’ 영상에서 이 같은 장면이 포착됐다.
드라마 촬영 전 휴식차 제주도를 찾은 고현정은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한 여성 팬을 만났다.
이 팬은 고현정을 보자마자 “언니 진짜 팬이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고현정은 “아니다. 우리 보면 눈물 나지”라며 팬을 다독였다.
고현정과 끌어안은 팬은 “살이 너무 많이 빠졌어요. 제발 활동 오래오래 해주세요”라며 걱정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브이로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많이 올려주세요. 요즘 그걸로 힐링해요”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팬과 기념사진을 찍은 후 “나 왜 울어”라며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5월 데뷔 35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첫 영상에서 “다들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구나 라는 걸 느끼고 이 감사함을 좀 표하고 싶었다”며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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