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솔사계’ 백합이 ‘나는 솔로’ 14기 상철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백합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식 원래 이렇게 혼을 쏙 빼놓는 거 맞죠. 예식 전 3일 정도는 잠을 제대로 못 잤고, 당일 새벽부터 헤메에 예식까지 정신없이 치루고 나니 어제 한 끼 먹자마자 기절. 눈 떠보니 한밤중이고 밀린 축하 톡에 답장하다가 다 못하고 또 기절”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일어나서 마저 답장하고 나니, 꿈 같았던 그 시간이 벌써 24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스토리 사라지기 전에 얼른 태그해서 감사 인사하고, 어제 예식 참석해주신 분들, 축의 보내주신 분들, 그 외 못 전한 감사 인사도 개별적으로 빼놓지 않고 꼭 할 거지만, 우선 이렇게나마 감사 인사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먼 걸음 해주신 많은 가족, 친척, 학교, 직장 선후배 친구들 감사드리고, 잊지 않고 전화로, 톡으로 축하해 준 많은 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마음으로 축하 전해주신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너무 행복한 결혼식이었고, 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이벤트를 담당한 이경희 그녀들의 결혼식 대표가 아주경제에 제공한 사진 속에서는 백합과 상철의 결혼식 당시 모습이 담겨있다. 백합은 신부 대기실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상철은 다이어트 후 도드라진 턱 선을 뽐내는 등 미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합과 상철은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댓글0